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정책을 발표하는 등 관련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. 이러한 흐름 속에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저감 기술 등의 지식재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5월 30일 주요국의 탄소중립 기술 정책 및 지식재산제도를 비교 분석한 ‘주요국의 탄소중립 기술정책과 지식재산 보고서'를 발간했다. 연구원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“탄소중립 기술 분야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◇ 탄소중립 전환...핵심은 '기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‘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(이하 제2차 기본계획)’이 심의·확정됐다고 밝혔다.‘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’은 환경부 등 총 17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하며 기후변화 정책의 목표를 제시하는 기후변화 대응 최상위 계획으로, ‘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’에 따라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.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신 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 전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국무총리 소속 녹색성장위원회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욱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제42차 회의를 열어 ‘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(안)’과 ‘제4차 국가보고서 및 제3차 격년갱신보고서(안)’을 심의·의결했다. 이를 통해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점검·평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.‘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’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기후변화대응 최상위 중장기 계획이다. &lsquo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는 ‘공공부문 온실가스·에너지 목표관리제’ 대상 774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 421만톤CO2eq(이산화탄소 상당량)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.이는 기준배출량 502만톤CO2eq 대비 19.6%인 98만톤CO2eq을 감축한 결과다. 이러한 19.6%의 감축률은 전년(18.3%) 대비 1.3%P 상승한 수치며 지난해 대상기관이 시설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 쓴 결과다. 또한 지난해 배출량 421만톤CO2eq은 목표관리제도를 처음 도입한 2